대구 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단속
대구 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단속
  • 한지연
  • 승인 2023.01.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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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등 취약지 중심 감시·순찰
미세먼지·폐수 배출업체 고삐
차량내분석
대구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유해 중금속을 실시간 측정하는 이동형 분석 차량을 활용해 실시간 관리한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대구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및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이 이뤄진다.

9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 발생 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로 연휴 기간 전, 연휴기간 동안, 연휴기간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연휴 기간 전인 1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인 도금·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과 순찰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후인 1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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