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사업 3천33억 집중 투입
남부권 농촌일자리센터 건립
산나물축제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이날 오 군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영양군정 화두로는‘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로 발표했다.
이는 민선7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는 영양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오 군수는 이를 위한 군정 3대 핵심 키워드로 △사통오달의 도로망 확충을 약속했다.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국도 31호선 일월면 용화리 위험도로 개량 등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6개 지구를 개선하고,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마령산해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도로사업에 전체 3천33억원을 집중 투입해 내·외부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 환경의 획기적 변화와 군민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어 △잘사는 농정기반 마련으로 농업과 농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확대, 농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등 추진을 강조했다.
그리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련, 영양산나물축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능이버섯 축제를 비롯한 읍면의 소규모 마을축제 육성,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과 선바위 효공원 사계원 조성 등 영양다운 매력과 품격이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2023년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1%의 특별한 영양’을 나갈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