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컬리, 성장세 꾸준…명품 화장품 매출 3.2배 증가
뷰티컬리, 성장세 꾸준…명품 화장품 매출 3.2배 증가
  • 강나리
  • 승인 2023.01.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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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 기준
‘뷰티풀위크’ 갖고 최대 74%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의 명품 뷰티 제품 판매가 3배 이상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에스티로더, 맥, 랑콤, 라메르, 비오템 등 백화점 1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 대다수를 정식 입점해 선보였다. 여기에 설화수, 헤라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논픽션, 탬버린즈 등 신생 럭셔리 브랜드와 프라다, 조 말론 런던, 아틀리에 코롱 등 퍼퓸 브랜드까지 1천여 개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켰다.

뷰티컬리는 특히 글로벌 브랜드 본사 또는 브랜드 공식 판매처를 통해 대부분 명품 브랜드들을 확보했다. 실제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전체 뷰티 상품 중 본사 또는 공식 판매처 상품 비중은 99.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0.6%는 공식 입점 전 고객 수요 조사 차원에서 병행수입을 택한 것으로, 컬리가 직접 수입 경로를 확인해 정품이라는 점을 인증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뷰티컬리는 오픈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연말까지 명품 뷰티 판매량은 이전 같은 기간(9~10월) 대비 3.2배로 증가했다. 에스티로더는 9배로, 비오템과 달팡은 6배로, 아베다는 5배로 늘었고, 록시땅, 바비브라운 등도 4배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컬리는 새해를 맞아 명품 뷰티부터 뷰티 소품까지 900여 가지 상품을 한 데 모아 최대 74% 할인 판매하는 ‘뷰티풀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아베다, 더바디샵, 원씽 등 이달의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할인 혜택과 함께 증정품을 제공한다. 1+1 구성, 카테고리별 특가 등의 혜택을 주는 한편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4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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