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젠 AI에 맡기세요”
“투자, 이젠 AI에 맡기세요”
  • 김주오
  • 승인 2023.0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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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재테크 서비스 ‘주목’
핀트, ETF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매매·리밸런싱 등 ‘척척’
부동산 플래닛, 빅데이터 분석
전국 3천만건 실거래가 공개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테크가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면서 한층 똑똑해지고 있다. 고객의 성향에 맞춰 인공지능이 알아서 투자해주는 ‘핀트’, AI가 현재 시점의 부동산 추정 가격을 알려주는 ‘부동산플래닛’, 방대한 경제 뉴스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해주는 한국투자증권의 ‘에어’ 등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의 손발이 돼 주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기반 재테크 서비스를 소개한다.

◇ AI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에 알아서 투자해주는 ‘핀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서비스 ‘핀트(fint)’는 인공지능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세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준다.

핀트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최소 20만원이라는 소액으로도 투자 일임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엔진 ‘아이작’이 알아서 투자를 수행해주기 때문에 투자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거나 사전 지식이 없어도 최적의 맞춤형 재테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 투자가 부담스러운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매일, 매주, 매월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소액부터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거나, 뚜렷한 목표 금액을 정하면 자동으로 투자금을 계산해 AI가 알아서 운용해주는 목표달성 방식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다. 핀트 앱에서는 AI가 고객 맞춤형으로 운용해주는 연금저축 서비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가 KB증권과 제휴를 맺고 2021년 선보인 연금저축 서비스는 가입자 본인의 자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연금저축 납입이 가능하고, 납입된 연금저축액은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전세계 ETF 상품에 분산투자하며 알아서 리밸런싱하고 운용해준다.

한편 핀트는 새해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고객들이 2023년 갓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2023년 갓생을 위한 시간 연말정산 테스트’ 프로모션은 투자에 대한 고민은 핀트에 맡기고, 일상 생활에 집중하며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핀트의 서비스 지향점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핀트 투자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핀트머니’, 프립 이용권 10만원, 20만원 상당의 클래스 101+ 구독권은 물론, 아이패드, 배달의 민족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핀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I가 현재 시점의 부동산 추정 가격을 알려주는 ‘부동산플래닛’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계획중인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AI가 예상 거래가를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인기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사옥 및 오피스 이전이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AI 추정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 추정가는 부동산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 및 예측 모델을 토대로 만든 자동분석 시스템이다. 과거에 거래했던 실거래가 이력이나 주변 건물의 시세 데이터를 AI 분석을 기반으로 추산해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추정가는 토지와 건물 가격을 각각 예측해 합산하며, 건물 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추정 토지가격, 토지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추정 건물가격까지 확인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은 ‘데이터-테크-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AI 추정가 외에도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데이터는 물론 자체적으로 보유한 빅데이터, 딥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건물, 토지 등에 걸쳐 약 3천만 건의 실거래가를 모바일 및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3천940만 건의 토지대장 및 791만 동의 상세 건축물 정보를 다루고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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