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성장 분야 기업 팍팍 밀어준다
구미시, 신성장 분야 기업 팍팍 밀어준다
  • 최규열
  • 승인 2023.0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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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과 120억 대출 지원 협약
방산·반도체·AI·로봇·항공 분야
최대 금리 3.9% 경쟁력 강화 기여
구미시와 IBK기업은행
구미시와 IBK기업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20억 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와 IBK기업은행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20억 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방산·반도체 및 AI·로봇·우주·항공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지원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신성장동력자금은 민선8기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추진에 발맞춘 신성장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 자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해당 기업은 대출 실행 시 최대 3.9% 구미시 2.5%,IBK기업은행 최대 1.4%(업체별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의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국찬 IBK기업은행 본부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대출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미시 신성장산업 기업 활성화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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