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16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2023년도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는 포항시체육회 임직원, 포항시 관계자,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선수단 선서, 구호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체육회에 입단한 신규 단원은 감독 1명(우슈), 선수 22명(배구 6명, 육상 3명, 우슈 3명, 자전거 3명, 탁구 3명, 태권도 3명, 레슬링 1명) 등 7개 종목 23명이다.
입단식에서 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포항시 선수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를 통한 희망 에너지 전달 및 시민이 행복한 포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오는 4월 울진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국내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위상을 전국에 알려주길 바란다”며 “감독과 선수가 우수한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