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10월 운영…200명 선발
“디지털 시대 SW 인재 양성 필수”
발제자로 나선 윤두현 국회의원은 경산이 가진 대학과 청년 인재를 활용해 성장 엔진을 재점화하려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이 필요하다며 경산시에 대학과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준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은 먼저 설립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서울‘의 프로그램과 교육생 선발 과정, 교육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고 기업이 원하는 미래인재 양성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경산시의 연계 발전 전략 등에 대해 토론했다.
조현일 시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지역 산업 발전에 필수”라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임당유니콘파크를 연계해 인재양성-창업-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대구대 창파도서관자유열람관을 리모델링해 1기 교육생 200명을 선발한 뒤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