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장협 결의안 채택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의장협의회는 17일 영덕군 강구면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07차 월례회에서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사정상 불참한 포항시와 울릉군, 봉화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 등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산업과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청년인재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이 살아나려면 대기업 등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소비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유치가 성사되면 지방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결의안을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결의안을 주도한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아웃렛 유치는 경북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위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명에 참여한 16만2천892명의 시민들이 보여준 민의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이날 월례회에는 사정상 불참한 포항시와 울릉군, 봉화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 등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산업과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청년인재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이 살아나려면 대기업 등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소비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유치가 성사되면 지방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결의안을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결의안을 주도한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아웃렛 유치는 경북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위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명에 참여한 16만2천892명의 시민들이 보여준 민의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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