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회, 물품 300여점 아름다운 가게 기부
대구체육회, 물품 300여점 아름다운 가게 기부
  • 이상환
  • 승인 2023.01.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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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회
대구시청 육상팀 외 19개 종목 대구스포츠단은 지난해 12월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 300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대구 수성점)’에 기부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수영 국가대표 지유찬 선수가 스포츠 의류와 가방을 기부하는 등 선수들의 적극적인 기부행렬로 의류 247점, 잡화 37점, 도서음반 12점 총 300여점 에 달하는 물품을 선수단으로부터 기증 받아 지난 13일~14일 양일간 ‘대구광역시체육회 기부특별전’을 통해 총 279만896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렸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은 “지역경제 어려움을 선수들이 공감하고,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 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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