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엑스코 사장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이상길 엑스코 사장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 김홍철
  • 승인 2023.01.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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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부문 수상 영예
조직 슬림화·불합리 개선 호평
“대구 발전 무한한 책임감 느껴”
대구엑스코
19일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은 이상길 엑스코 사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중추 역할을 이행한 인물, 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상길 사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대구시장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대구시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기반과 대구시의 공공기관 개혁안을 마련하는 등 대구 시정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그는 엑스코 사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대구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7대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하며, 산하 공공기관들의 대구시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안 마련에 방향키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상길 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엑스코의 기관장으로서 대구시 발전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이 사장이 발표한 ‘7대 경영혁신계획’은 조직을 슬림화해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임원 연봉의 평균 30% 이상을 자진 삭감하고 20년간 지속되던 관사를 폐지했는데, 이는 공공기관장으로서 도덕성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과 합심하여 조기 정착을 이룰 수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엑스코는 연말 문화 행사 매출액만 2021년 대비 1.6배가량 늘었고, 회사 전체 매출액과 수익은 1995년 엑스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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