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목욕탕서 의식 잃은 70대 응급처치로 구조
조현일 경산시장, 목욕탕서 의식 잃은 70대 응급처치로 구조
  • 승인 2023.01.21 19: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21일 대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적극적인 응급조치로 구조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경산시 중방동 한 대중목욕탕 세면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조 시장은 곧바로 그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119에 신고한 뒤 냉수마찰, 냉찜질 등으로 환자를 보살폈다.

119 구급대원은 "평소 저혈압을 가진 환자여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심정지가 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의식이 정상으로 돌아와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매우 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살리고자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응급처치라는 작은 실천을 했을 뿐인데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