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고속도로 안평졸음쉼터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20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부산 방향) 안평졸음쉼터 부근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SUV 차량 2대가 추돌한 상태에서 뒤따르던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들이 서행하다가 일어난 사고라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