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판매 쌀칩과 색다른 풍미
영천시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 받은 ㈜어니스트파머는 27일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런칭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어니스트파머와 흑보리칩 기술이전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통면에 소재한 ㈜어니스트파머는 착즙주스, 스틱젤리 등을 주력 생산 판매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흑보리현미칩’은 흑보리 첨가량을 30%로 하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칩과는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산 농산물 100%를 사용한 무설탕, 무보존료, 무색소의 식품첨가물이 없는 간편 건강간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