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4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만 5천96명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5천96명, 누적 확진자 수는 3천7만 5천652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천413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천50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9천314명, 서울 6천815명, 부산 2천697명, 경남 2천379명, 인천 2천228명, 경북 1천505명, 충남 1천447명, 대구 1천416명, 전남 1천171명, 전북 1천78명, 대전 1천19명, 충북 952명, 광주 896명, 울산 820명, 강원 779명, 제주 291명, 세종 286명이다.
검역 3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3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89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7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천296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