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 수 있음에 감사”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동호·서현정 우창테크 대표 부부가 올해 첫 나눔리더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에서 두 번째 부부 나눔리더 가입 사례기도 하다.
평소 모교인 청구고와 영남대 무역학과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온 강동호 대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어 매월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2020년에는 착한가정에 가입해 나눔을 이어왔다. 서현정씨는 침산3동교육나눔위원, 새마을부녀회, 침산3동자율방범대 등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북구청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부가 나란히 소외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힘써 왔다.
최근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에서 같이 활동하는 ㈜티앤테크 이재훈 대표의 나눔리더 참여 사실로 나눔리더를 알게 돼 배우자와 나란히 가입을 결심했다.
강동호·서현정 부부는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저희 부부의 나눔리더 가입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대구에서 많은 나눔리더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