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취약계층 진료비 1.5억 기탁
DGB금융, 취약계층 진료비 1.5억 기탁
  • 김종현
  • 승인 2023.0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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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대상
중증질환자 의료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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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DGB 금융그룹은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의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구시와 DGB 금융그룹은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의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DGB 금융그룹에서 지정 기탁한 1억 5천만 원(연 3천만 원씩 5년간 기탁)은 달구벌 주치의 사업에 사용되며, 대구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되는 중증질환자의 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2~3년 내 소진이 예상됐던 전원 진료비의 재원이 마련됐으며 중증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대구의료원 입원·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효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이 사업이 대구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으로 의료사각지대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지역 내 5개 대형병원에 대한 전원 체계를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현한 DGB 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지원이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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