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
경북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
  • 김상만
  • 승인 2023.01.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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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중 종합청렴도 ‘2등급’
李지사, 공직사회 변화·혁신 강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최고 등급(2등급) 달성 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인 부패실태 평가를 강화한 종합청렴도 평가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하여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시·도는 경북과 제주뿐이다.

특히 2022년 변경된 청렴도 평가 체제하에서 2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한 기관도 경북 포함 2개 시·도뿐이어서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라는 도정철학으로 전 직원이 청렴의식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2년 ‘청렴특별도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SWOT분석을 통해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의 4대 전략을 추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의 청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의식으로 무장하여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도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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