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더 나은 복지 위해 조직개편 단행

주민행복과 신설 4개 팀 편성

예천이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서비스 활성화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으로 주민행복과를 신설하고 어르신복지팀, 여성보육팀, 아동청소년팀, 드림스타트팀 총 4개 팀을 편성했다.

어르신 복지팀은 712억 원 예산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설치, 운영지원을 이어간다. 또 기초연금 지급과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한 공공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3월부터는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렌탈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여성보육팀은 영아수당·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확충 등에 174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또 예천군가족센터 운영 등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팀은 호명면 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유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설치로 맞벌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드림스타트팀은 공공영역 아동학대 현장조사,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고 의무자 교육은 물론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부모들에게도 전면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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