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 신뢰·환영받는 농산물 생산하자”
“소비자에 신뢰·환영받는 농산물 생산하자”
  • 이재수
  • 승인 2023.01.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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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실천 결의
상주시농산물최고품질생산실천결의대회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는 지난 30일 농산물 최고품질 생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회장 박원규)는 지난달 3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대회는 농산물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가는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하락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아 책임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에게서 찾고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환영받는 농산물을 생산하자고 결의했다.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박원규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24개 읍면동 1천여 명의 회원들 모두가 우리가 생산하는 농산물은 농부의 진심이며, 상주 농산물은 농심이 담겨있다는 모토 아래 농작물을 재배함에 있어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했다.

또 “상주시는 농업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만큼 우리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은 당연히 최고품질의 농산물이어야 하고, 저품위 농산물은 우리시 농업인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것이므로 농업인 하나 하나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상주시 농업인의 자긍심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우진 상주 부시장은 “위기는 곧 변화의 기회라는 격언과 같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상주시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결연한 의지를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면서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 신기술의 보급과 과학영농을 구현하고 농정 담당부서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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