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지 6분 만인 오전 6시 56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 오전 7시 29분께는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화재 현장에는 차량 61대와 소방 인력 197명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