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8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만 420명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420명,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9만 7천6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천77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1천229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4천735명, 서울 3천276명, 부산 1천519명, 경남 1천502명, 경북 1천231명, 인천 1천126명, 대구 1천80명, 전북 802명, 전남 771명, 충북 755명, 충남 754명, 광주 626명, 강원 610명, 대전 571명, 울산 533명, 제주 386명, 세종 136명이다.
검역 7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359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28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천486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