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 대구 중학교서 집단 폭행사건
방학 기간 대구 중학교서 집단 폭행사건
  • 이지연
  • 승인 2023.02.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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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3 5명 연루…일부 병원 치료
경찰, 실제 가담 여부 등 조사
방학 기간 대구의 한 중학교 내에서 집단 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30분께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끼리 주먹을 휘두르는 등 집단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폭력 상황을 목격한 학교 측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5명 내외며 , 모두 같은 학교 3학년이다. 이들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폭행에 실제 가담한 인원이 정확한 조사를 통해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내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폭행 정도와 실제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며, 아직 조사 중이라 정확한 가해 학생 숫자나 피해 정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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