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도시 조성' 대구 동구청, 동구교육재단(가칭) 설립 나서
'명품교육도시 조성' 대구 동구청, 동구교육재단(가칭) 설립 나서
  • 박용규
  • 승인 2023.0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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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조성’의 기치를 내건 민선8기 대구 동구청이 가칭 ‘동구미래교육재단’ 설립에 나섰다.

동구청은 지난달 31일 ‘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재문 동구의장과 구의원, 장학재단 및 학교운영협의회 임원,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용역의 주요 골자는 현존하는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재단에 진로진학, 인재 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교육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겼다.

동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재단의 설립 타당성과 핵심 기능, 중장기 발전 로드맵,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올해 안에 ‘동구미래교육재단(가칭)’을 출범할 계획이다. 용역은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이야말로 도시 정주여건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다. 교육재단 설립을 마중물 삼아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불균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동구-2-교육정책과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1일 ‘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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