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박차
봉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박차
  • 김교윤
  • 승인 2023.0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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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내성1리 면소골 마을 신청
생활 인프라 확충·역량 강화
3월 중 최종 사업지구 선정
봉화군은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으로 도시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화읍 내성1리 면소골 마을을 신청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도시형 공모사업부터는 사업 기간이 5년으로 1년 연장됐으며,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도시 지역은 30억 원 내외, 농어촌은 15억 원이며 도시 지역은 개소 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신청된 면소골마을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지난 1월 16~17일 경상북도의 사전평가를 완료했으며 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2차(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지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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