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 주차환경 개선 호평
해넘이전망대도 ‘우수상’ 수상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1일 ‘2022 혁신우수시책 발표회’를 열고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사업’을 지난해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구청 22개 부서에서 추진한 28개 신규 사업 중 1차 서면 심사, 2차 구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상위 6개 시책에 대한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에는 남구청 조동두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5명과 민간 심사위원 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공원녹지과의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우수상에는 도시재생과의 ‘앞산해넘이전망대 경관분수 광장 조성’, 장려상에는 복지지원과의 ‘남구시니어행복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사업은 앞산빨래터 일대를 공영주차장을 갖춘 관광 편의 시설로 재조성해 관광객 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개선된 주차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장 하부에는 집중호우 시 담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유수지를 설치하는 등 우수 안전시설을 갖췄다.
심사를 총괄한 조동두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우수시책을 통해 행정혁신과 남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