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791명… 전담 병상 가동률 20.7%
대구 신규 확진자 791명… 전담 병상 가동률 20.7%
  • 조재천
  • 승인 2023.02.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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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91명 발생했다.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대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91명, 누적 확진자 수는 132만 16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천182명)보다 391명 적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1천307명)보다는 516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55명, 수성구 152명, 북구 147명, 달성군 108명, 동구 99명, 남구 49명, 서구 41명, 중구 17명, 타 지역 23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29.3%, 40대 14.0%, 20대 13.5%, 50대 12.9%, 30대 12.4%, 10대 10.4%, 10대 미만 7.5%로 나타났다.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7%로, 전체 227병상 중 47병상이 들어차 있다. 현재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천606명이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2명으로, 70대와 60대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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