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맞춰 퓨린 함량을 대폭 낮춘 발포주 ‘필라이트 퓨린 컷’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이트 퓨린 컷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퓨린 함량을 대폭 낮춘 상품이다. 355ml 캔 당 퓨린 함량이 총 2mg으로,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낮은 수준이다. 퓨린을 대폭 줄였지만 필라이트만의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더욱 살렸다고 이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발포주 시장이 발달된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퓨린 함량을 낮춘 제품이 출시돼 지속 성장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퓨린 저감 발포주를 자체 개발해 OEM으로 생산, 일본에 수출한 이력이 있다.
필라이트 퓨린 컷은 355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6일부터 전국 슈퍼 및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필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발포주 시장을 개척했듯이 ‘필라이트 퓨린 컷’이 국내 퓨린 저감 발포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린은 신체 DNA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나, 신체에 과다하게 축적될 경우 통풍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25% 증가했다.
강나리기자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이트 퓨린 컷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퓨린 함량을 대폭 낮춘 상품이다. 355ml 캔 당 퓨린 함량이 총 2mg으로,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낮은 수준이다. 퓨린을 대폭 줄였지만 필라이트만의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더욱 살렸다고 이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발포주 시장이 발달된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퓨린 함량을 낮춘 제품이 출시돼 지속 성장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퓨린 저감 발포주를 자체 개발해 OEM으로 생산, 일본에 수출한 이력이 있다.
필라이트 퓨린 컷은 355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6일부터 전국 슈퍼 및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필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발포주 시장을 개척했듯이 ‘필라이트 퓨린 컷’이 국내 퓨린 저감 발포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린은 신체 DNA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나, 신체에 과다하게 축적될 경우 통풍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25% 증가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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