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격보다 15% 더 저렴
롯데마트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 상품을 이달 내내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 지점에서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 가격을 동결한다. 이 기간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7천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는 각각 2천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에 20~30% 할인하던 가격보다 15% 더 저렴한 수준이다.
한우 산지 시세는 매주 등락이 있는 만큼, 대형마트에서도 주간 단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앞서 롯데마트 축산팀은 고물가 상황에 시세 오르내림과 관계없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하고자 했고, 설 명절 이전 1등급 한우 시세가 하락한 시점에 등심 20t, 국거리·불고기 40t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행사로 최근 한우 소비 위축과 산지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 지점에서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 가격을 동결한다. 이 기간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7천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는 각각 2천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에 20~30% 할인하던 가격보다 15% 더 저렴한 수준이다.
한우 산지 시세는 매주 등락이 있는 만큼, 대형마트에서도 주간 단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앞서 롯데마트 축산팀은 고물가 상황에 시세 오르내림과 관계없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하고자 했고, 설 명절 이전 1등급 한우 시세가 하락한 시점에 등심 20t, 국거리·불고기 40t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행사로 최근 한우 소비 위축과 산지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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