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 가격 동결
롯데마트,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 가격 동결
  • 강나리
  • 승인 2023.02.09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가격보다 15% 더 저렴
롯데마트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 상품을 이달 내내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 지점에서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 가격을 동결한다. 이 기간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7천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는 각각 2천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에 20~30% 할인하던 가격보다 15% 더 저렴한 수준이다.

한우 산지 시세는 매주 등락이 있는 만큼, 대형마트에서도 주간 단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앞서 롯데마트 축산팀은 고물가 상황에 시세 오르내림과 관계없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하고자 했고, 설 명절 이전 1등급 한우 시세가 하락한 시점에 등심 20t, 국거리·불고기 40t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행사로 최근 한우 소비 위축과 산지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