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체 가격 20% 급락 대응
소비촉진·시식 행사 적극 추진
생산비 절감·사료 수급 안정 지원
소비촉진·시식 행사 적극 추진
생산비 절감·사료 수급 안정 지원
한우 생체 가격이 2022년 하반기 1만9천원 ~ 2만원을 유지했으나 올해초 1만5천원대로 약 20% 급락하며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칠곡군청 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전국적인 한우 사육규모는 350만두 이상으로 역대 최대치에 도달한 반면 코로나19 완화로 소비자의 수요는 줄어 들고 있다.
군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14일 구미칠곡축협, (사)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군청 주자창에서 한우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직원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에서 제공한 한우를 이용한 불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은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한우 농가에 1억70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분야에도 1억5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한 논에는 ha당 430만원을 지원하여 사료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우를 포함해 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전국적인 한우 사육규모는 350만두 이상으로 역대 최대치에 도달한 반면 코로나19 완화로 소비자의 수요는 줄어 들고 있다.
군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14일 구미칠곡축협, (사)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군청 주자창에서 한우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직원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에서 제공한 한우를 이용한 불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은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한우 농가에 1억70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분야에도 1억5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한 논에는 ha당 430만원을 지원하여 사료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우를 포함해 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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