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스마트 섬유기술 ‘총집합’
친환경 소재·스마트 섬유기술 ‘총집합’
  • 강나리
  • 승인 2023.02.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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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 내달 2일 엑스코서 개최
新 비즈니스 모델·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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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 PID’ 전시회 모습.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이하 PID)’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6일 대경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PID에는 국내·외 섬유업체 302개사(524부스), 20개국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첨단 융복합 소재 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 목표로 삼았다.

지난 3년간 온·오프 형태로 진행해 왔던 전시회를 완전한 대면형으로 정상 개최해 2024 S/S(봄·여름)시즌을 겨냥한 융복합, 친환경을 주요 콘셉트로 다양한 신소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디지털기술의 접목을 통한 빅테이터 메타플랫폼 기반, 섬유기계 및 생산설비 스마트기술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을 총망라한 전시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PID에는 중국, 인도, 대만 등 97개사의 해외업체들이 참가한다. 가시적인 전시 성과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주요거점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에콰도르 등의 신규시장 바이어들도 유치해 장기간 위축됐던 수출시장과의 비즈니스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또 내수시장 브랜드와의 직거래 강화를 위해 패션그룹형지, 영원아웃도어 등을 초청해 ‘프라이빗 상담회’를 열고 한섬, 신원, 코오롱, 바바패션 등 수도권 중심의 주요 의류패션 바이어 초청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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