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유럽 3개국서 ‘글로벌 외교’
김장호 구미시장, 유럽 3개국서 ‘글로벌 외교’
  • 최규열
  • 승인 2023.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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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볼프스부르크와 우호결연
스페인서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
프랑스 도시와 우호결연 체결도
구미시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꾸려 23일부터 3월 5일까지 9박 11일간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데니스 바일만(Dennis Weilmann)시장과 면담을 갖고 우호결연 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오픈하이브리드 랩 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볼프스부르크시는 폭스바겐 본사 및 주요 생산공장이 소재한 독일의 대표 산업도시로 구미시와는 2011년부터 경제·인적·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대표단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15명과 함께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을 참관하고 28일 주스페인 대한민국 영사관,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등 현지 기관 및 유럽 30여 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구미시-유럽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 대표단은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을 방문, 크리스토프 페라리(Christophe Ferrari) 의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우호결연 의향서를 체결한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은 2차전지, 원자력, AI 등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명문 대학과 유명 연구소들이 다수 소재해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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