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8일 “최 관장이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일 내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은주 관장은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장 채용시험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관장은 지난 2019년 개방형 직위 형태로 대구미술관장에 채용됐으며 지난해 말 연임이 결정돼 내년까지 근무할 예정이었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에 25년간 몸담았으며 경기도미술관장도 지낸 바 있다.
황인옥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