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구협회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5일 오전 10시,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김천시축구협회 및 김천월드FC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 김천시축구협회 정용필 회장, 김남기 부회장, 김규현 부회장, 이응길 이사, 김천 월드FC 김도철 회장, 정희영 고문, 김천 한돌FC 김규일 회장, 김경률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세 단체는 티켓북을 각 2권 씩 구매했다.
김천시축구협회는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협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등 김천시가 축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대내외적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천시 축구협회 정용필 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 참석해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 팀의 준우승을 축하하기도 했다.
김천 월드FC는 2004년 창설된 아마추어 축구클럽으로 2021년 K6리그에서 김천시 축구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하며 K5리그로 승격했다. 2022년에는 경북/대구 K5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최했던 ‘제1회 김천상무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었다.
김천 한돌FC는 2022년 경상북도 김천시 K7리그 참가팀으로 같은해 ‘2022 김천시장기 축구대회’에 출전해 클럽부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원 수는 80명에 달한다.
이재하 김천상무 단장은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김천 한돌FC의 김천상무에 대한 애정에 감사하다. 김천시 내 축구 관련 단체들이 함께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축구협회 정용필 회장은 “2023 시즌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승격을 기원한다. 2연승을 거둔 만큼 4월 열리는 홈경기에서는 많은 관중들 앞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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