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현안사업 협의 및 도비지원 건의를 위한 지역구 경북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도의원 7명과 구미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 부품 분야)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회의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구미시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