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활동·협업 방안 모색

이날 행사는 ESG 경영 가치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사회·경제 주체별로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ESG 확산과 조기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ESG 협의체 세미나는 지난 해 3차례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대동, 대성에너지, 아진산업, 에스엘, 엘엔에프, 평화홀딩스, 화성산업, 화신 등 지역 대표기업 11곳과 대구시와 계명대, 경북도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상공회의소,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엔 지난해보다 5개 기관이 새로 참여해 모두 23개 기관으로 늘었다.
세미나는 지속가능경영 및 ESG 전문기관인 ㈜이에스지인 김희락 대표가 ‘ESG 최신 공시 트렌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계명대 김한수 교수·손혁 교수의 ESG 경영 관련 자문, 올해 기관별 담당자 소개 및 지역 기여형 ESG 경영활동·협업방안 공동 모색 등 정보교류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