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여성·청년 조합원 육성
의성농협 김재현 조합장은 △조합원이 존경 받는 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일꾼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일꾼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원칙에 충실한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3선의 영광을 안겨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및 조합원 실익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내실경영으로 조합원과 고객 및 지역사회로부터 고마운 농협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권익과 복지경영을 위해 종합경제사업장 건립, 상호금융예수금 2천5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원 달성, 원로조합원,여성조합원, 청년조합원 육성 및 환원사업 실천 등을 공약했다.
농민신문 대의원 조합장,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 마늘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 대구지방·가정법원 의성지원 민사·가사조정위원 등을 맡고 있는 김 조합장은 “농협이 조합원이고 조합원이 곧 농협이다는 마음으로 농협사업을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상호 협력해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