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식 울릉군산림조합장 “특산임산물 활용 2차 가공품 개발”
최영식 울릉군산림조합장 “특산임산물 활용 2차 가공품 개발”
  • 오승훈
  • 승인 2023.03.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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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산채 등 판매 확대
중앙회와 산림사업 대상 발굴
울릉군산림조합장
최영식 조합장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저의 모든 역량을 모아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울릉군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최영식(72)조합장의 소감이다.

최 조합장은 울릉군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범어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제2회 울릉군산림조합장에 이어 재선 고지에 올랐다.

최 조합장은 산림조합원에게 고소득 활성화를 위해 고로쇠수액, 산채 등 임산물 판매사업 확대, 묘목생산 및 관광객 대상 묘목판매, 울릉도 특산임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 상품 개발, 중앙회와 함께 산림사업 대상지 발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조합장 취임 후 자본잠식 상태였던 울릉군산림조합을 투명경영을 통해 흑자전환을 만들고 특히 정부보조사업으로 10억원들여 유통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산림조합 구 청사 1~2층을 수리, 임대사업으로 재산 가치를 높이는 경영 수완을 선보였다.

유통사업도 확대키로 하고 특화사업장 내 구판장 운영과 홈쇼핑 진출 등 조합원 소득증대를 꾀했다.

묘목 판매사업과 묘지관리 등 조합기능을 이용한 용역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흑자조합을 만드는데 힘을 쏟아왔다. 오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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