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화운용, 청년 대상
소득공제 장기펀드 각각 출시
케이뱅크 ‘아담대’ 금리 인하

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 ‘IBK특례보금자리론’ 출시
IBK기업은행은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27일부터 판매한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20일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로,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금융 지원 차원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 ‘창구 접수’ 특례보금자리론을 판매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3종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3종을 출시한다.
IT 업종과 성장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펀드,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 및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펀드, 주식형인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 금융상품으로, 연간 총 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천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한화운용, 청년소득공제펀드 ‘한화MZ픽’ 판매
한화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한화 MZ픽’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한화 MZ픽 그린테크’, ‘한화 MZ픽 한국&K리츠’, ‘한화 MZ픽 한국&아시아’, ‘한화 MZ픽 한국&미국’, ‘한화 MZ픽 한국4차산업혁명’ 등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납입금액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40%(연 최대 240만원)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을 공제해 준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전세대출 금리 최대 0.52%p 인하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52%포인트(p) 인하한다.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내린다.
대환대출 금리는 연 3.62~5.42%로,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연 3.71~5.51% 수준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하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최저금리가 3%대 중반까지 내려오게 됐다.
전세대출 상품의 경우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40%포인트,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52%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4.94%,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3.95%가 적용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