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뉴타운 상업·준주거시설 용지 공급
안심뉴타운 상업·준주거시설 용지 공급
  • 강나리
  • 승인 2023.03.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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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개공, 내달 10일 입찰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
문화·업무·운동·숙박시설 활용
4차 순환도로 개통 접근 용이
안심조감도
안심뉴타운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7일부터 안심뉴타운 내 일반상업용지 및 준주거시설용지 8필지(대구 동구 율암동 일원)를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26일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공급대상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7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필지로 총 4천516㎡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 7필지(필지당 평균 면적 570㎡)의 용적률은 700% 이하이고,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필지까지 합병이 가능하다. 일반상업용지는 제1종·2종 근린생활시설 이 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준주거시설용지의 경우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1필지(509㎡), 용적률은 400% 이하이며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준주거시설용지는 제1종·2종근린생활시설 이 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안심뉴타운은 도시개발공사가 개발부지 내 오염토 정화작업을 통해 친환경 부지를 조성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고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61.6㎞의 4차 순환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대구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안심뉴타운은 혁신도시, 율하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개발 시너지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입인구 증가와 함께 이 일대가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심뉴타운 조성용지 공급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찰은 4월 13일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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