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지원 유세 이어질 듯

4·5 재·보궐선거 포항 나선거구 국민의힘 김상백 포항시의원(기초의원) 후보의 출정식과 청하·기계 집중 유세가 26일 열렸다.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는 이날 포항시 북구 청하시장에서 김 후보 출정식과 청하 집중 유세, 기계버스정류장 앞에서 기계 집중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언제나 주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과 함께하겠다”라며 “농어촌 지역인 6개 면의 특징을 살려 농어민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농어민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힘 있는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신포항지역(청하·신광·송라)과 서포항지역(기계·기북·죽장)의 주민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다목적 체육관과 공공목욕탕 건립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김병민 최고위원, 배현진 조직부총장, 그리고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에 함께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도지사·시장·도의원·시의원이 혼연일체가 돼 책임정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김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지원 유세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29일에는 김기현 대표가 김 후보 선거사무실을 격려 방문하고 내달 1일에는 김재원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포항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