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활동 강화 안전한 도시로”

안동경찰서 수상동 신청사가 준공됐다.
안동경찰서는 28일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권기익 시의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청사는 2020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46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수상동 일원에 부지 2만4083㎡, 연면적 1만13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청사는 교통이 원활한 수상동 낙동강 주변에 위치해 주거밀집 지역인 옥동·용상·강남동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청사는 단순하면서도 체계적인 이동 동선을 갖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운전면허 등 민원영역을 분리하는 한편, 민원실 등 1층에 전면배치하고 임산부 휴게실 설치와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확장으로 편의성도 증진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치안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예방 중심 치안활동 고도화와 치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 수호 등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