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경북본부와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28일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및 탄소중립 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구미산단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운영 및 확산,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기술개발, 지역내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등이다.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을 위해 382억 규모의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지난해 4월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구미 동락공원에 ‘실증용 DC 그리드’를 비롯해 2024년 완공 예정인 ‘MG플랫폼 통합관제센터(TOC)’ 구축에도 참여한다.
김정환 한전 경북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산·학·연의 협업으로 저탄소 대표모델인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탄소저감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