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과 자화전자㈜는 최근 본관 중회의실에서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 허장욱 산학협력단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통한 애로 기술 해결 △표준 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공동 기술 개발과 정보 교류로 LINC3.0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1년 창립한 자화전자㈜는 엑추에이터 및 전장 부품,공구용 소재 등 첨단 소재부품을 개발·생산하여 모바일,전기자동차 관련 주요 기업에 공급하는 고객 맞춤형 B2B기업이다.

엑추에이터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12개국 23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천33억원의 R&D 투자와 291명의 구미사업장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경상북도 투자유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는 “금오공대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장기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