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안강농협 조합장 “여성조합원 농협경영 참여 확대”
이상철 안강농협 조합장 “여성조합원 농협경영 참여 확대”
  • 안영준
  • 승인 2023.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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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특화작물 발굴·지원
선진지 견학 등 영농교육 강화
이상철-조합장
이상철 조합장
제17대 안강농협조합장으로 취임한 이상철 신임조합장은 4파전으로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당히 당선을 거머쥐었다.

이 조합장은 시대에 맞는 변화를 갈망하는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한 정직한 농협, 조합원 모두가 잘 사는 농협, 명품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신소득 특화작물 발굴 및 영농지원으로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 선진농법도입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작목반 교육 등 영농기술교육 강화, 건강검진, 장례용품 지원 등 원로 고령조합원의 복지향상, 영농관련 도서 비치한 영농도서관 및 쉼터개설 등 조합원 편의시설 제공, 조합원과 작목반 등 내부조직과의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등 소통창구 개설을 약속했다.

이 조합장은 또 임원 및 대의원의 문턱을 낮춰 여성조합원의 농협경영 참여를 확대 하고 여성조합원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질 향상,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 농협조직 활성화 도모 등 일등농협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키로 했다.

적재적소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배치와 효율적 운용으로 절약 경영, 관내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벼의 전량수매 등의 공약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으로 일등 명품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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