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대 벚꽃 군락지 내일 ‘안동 벚꽃축제’
경북 최대 벚꽃 군락지 내일 ‘안동 벚꽃축제’
  • 지현기
  • 승인 2023.03.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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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벚꽃축제
안동 벚꽃축제 포토존에선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023 안동 벚꽃축제’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져 축제 시기를 조정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벚꽃길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차량 통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

올해 축제는 ‘벚꽃길만 걸어요’를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는 주차장 750면, 화장실 4개소, 스낵바 및 벚꽃쉼터 등으로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탈춤공원 내에는 식당부스, 푸드트럭을 배치해 벚꽃 놀이의 여흥을 이어간다.

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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