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DGB, 금리 낮출까
대구 찾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DGB, 금리 낮출까
  • 윤정
  • 승인 2023.04.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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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은행권 현장순회
상생금융 확대 등 적극 주문
오늘 DGB 본점서 간담회
서민금융 지원 계획 등 발표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당국-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을 앞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당국-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을 앞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을 돌며 상생금융 확대를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3일 DGB대구은행을 찾는다. 이 원장은 이날 대구은행 방문을 끝으로 은행권 현장 순회를 마무리한다.

대구은행도 다른 시중은행들처럼 이 원장의 방문에 발맞춰 구체적인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을 방문해 황병우 행장과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대구은행이 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을 통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려고 노력한 점을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햇살론 뱅크’ 운영 현황과 구체적인 서민금융지원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 23일 중·저신용 차주 대상 햇살론 뱅크를 비대면 판매하면서 대출한도를 2천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올 한 해 동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구은행은 이 원장 방문에 앞서 취약 차주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금감원에 제출했다.

대구은행은 올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 금융을 실시해 지방은행 최초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꾸준히 금융 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최근 은행권이 이자수익으로 ‘돈 잔치’를 한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이 원장은 지난 2월부터 시중은행 영업점을 돌면서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2월 23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BNK부산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을 찾았고 이들 은행은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면제, 2금융권 대출전환상품 출시 등 대규모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원장의 은행권 릴레이 방문은 이번 대구은행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보험사·카드사를 찾을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당장 방문할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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