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조합장은 농촌 환경의 변화와 급변하는 경영 여건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조합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충족하는데 조합원들과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했다.

강 조합장은 농협 발전에 대한 비전으로 “경제사업은 그동안의 구태의연한 방식과 구조를 바꿔 시장변화에 대응하면서 사업영역을 넓혀 수익성을 높이고 신용사업은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제시했다.

강 조합장은 특히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농사짓는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오직 한 길로 농업, 농촌, 농협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봉사하는 자세로 열정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사업 분야에 대한 공약을 강조, 농산물은 무엇이든 제값 받고 판매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유통센터운영 및 유통전담 직원확충 △수취가격을 보장받는 안정적인 판로확보 모색 △RPC통합으로 상주시쌀 조합공동사업법인설립에 따른 대외 시장경쟁력 강화 △농협하나로마트 체질개선 △영농자재백화점 신축 △중동지점 주유소 신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