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96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96명(지역감염 495, 해외유입 1)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8천660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13명, 수성구 91명, 동구 85명, 북구 64명, 달성군 56명, 남구 38명, 중구 17명, 서구 14명, 타지역 18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6.7%, 10대 13.5%, 20대 13.5%, 30대 14.7%, 40대 10.9%, 50대 13.5%, 60대 이상 27.2%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909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4.2%로, 전체 62병상 중 15병상이 들어차 있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