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에 봄꽃의 여왕인 튤립이 활짝피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송해공원은 옥연지의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연분홍의 벚꽃과 튤립의 화려한 색감이 한데 모여 한눈에 3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현재 벚꽃은 모두 진 상태이며 6만여개의 튤립이 만개했다. 평일 오전 이른시간에도 알록달록한 튤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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