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 '환영'
안동시,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 '환영'
  • 지현기
  • 승인 2023.04.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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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한·일 양국 문화교류의 역사 되새기고 발전적 관계 계기 되길”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지난 11일 안동에 도착한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 40여 명이 안동 웅부공원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13일 의성으로 발걸음 옮겼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 외교사절단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행사로 지난 1일 서울에서 출발해 5월 23일 일본 동경까지 53일간 총 1,158km의 여정을 이어간다.

2007년부터 격년제로 열렸으나,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재개되어 9번째를 맞았으며 이날 의성으로 발걸음 옮긴 행렬단은 영천, 경주, 울산, 부산 등을 지나 일본 대마도를 거쳐 동경(히비야 공원)도착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권 시장은 행렬단을 환송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 문화교류의 역사를 되새기고 발전적 관계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건강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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